세종시 관평원 건물에 '산업안전보건본부' 입주한다

'산업재해보상보험재심사위'도 추가…직원 110여명

2021.06.30 18:51:26

세종시 반곡동 771-62에 있는 정부 소유 건물. 이 곳에는 당초 대전에 있는 '관세평가분류원(관평원)' 이 입주하려다 계획이 백지화됐다.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속보=당초 대전에 있는 관세청 산하 '관세평가분류원(관평원)'이 입주하려다 계획이 백지화된 정부 소유 건물(세종시 반곡동 771-62)에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본부'와 '산업재해보상보험재심사위원회'가 입주한다. <관련기사 충북일보 5월 20일 보도>

기획재정부는 지난달 30일 낸 보도 참고자료를 통해 "산업안전보건본부가 7월초부터 관평원 건물에 입주해 7월 12일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관세평가분류원' 세종 신청사(세종시 반곡동 771-62) 위치도.

ⓒ네이버
산업안전보건본부는 내년 1월부터 시행되는 중대재해처벌법과 관련, 산업 재해 예방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고용노동부 산하에 신설되는 조직이다.

본부 직원 수는 82명으로, 당초 이전하려던 관평원과 같다.
ⓒ고용노동부 블로그
기획재정부는 "건물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현재 세종시내 민간 건물(어진동 세종포스트)에 세 들어 있는 '산업재해보상보험재심사위원회'도 7월 26일까지 이 곳으로 이전할 계획"이라며 "이에 따라 연간 2억1천만 원에 달하는 건물 임차료를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위원회는 사무국 소속 상근 직원 30여명과 비상근 위원(90명 이내)으로 구성돼 있다.

최준호 기자choijh5959@hanmail.net
ⓒ산업재해보상보험재심사위원회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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