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 교통약자들을 위해 운영하는 누리콜(장애인 콜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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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세종시 위탁을 받아 장애인협회가 운영해 온 '누리콜(장애인 콜택시)'을 1일부터는 세종도시교통공사가 운영한다.
이와 관련, 세종시는 "이용자들에 대한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기존 17대 외에 이달 중 3대, 8월 이후 9대를 추가로 도입키로 했다"고 이날 밝혔다.
시는 조치원읍(1곳) 외에 신도시에도 차고지를 설치키로 했다.
누리콜은 장애인 외에 △요양등급 1~3등급 판정을 받은 65세 이상 노인 △국가유공자(상이등급 1~3급) △임산부(대중교통수단 이용이 어렵다는 진단서 필요) △일시적으로 휠체어를 이용하는 사람 등도 이용할 수 있다.
요금은 △기본요금(처음 3㎞까지)이 1천 원 △추가요금(3㎞ 초과 후)이㎞당 200 원 △대기요금(10분당)은 500 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누리콜 홈페이지(nuricall.sctc.kr) 참고. ☏1899-9042
세종 / 최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