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홍천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회 전국 장애인역도선수권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한 세종누리학교 천민기(1번 숫자 바로 뒤) 선수가 시상식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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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강원도 홍천종합체육관에서 최근 열린 '20회 전국 장애인역도선수권대회'에서 천민기(17·세종누리학교) 선수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전국대회에는 처음 참가한 천 선수는 파워리프트 부문에서 85㎏을 들어 1위, 웨이트리프트 부문에서는 80㎏을 들어 2위에 올랐다.
세종시 장애인체육회는 "천 선수는 학생 신분인데도 처음 참가한 전국 단위 성인대회에서 우승함에 따라 장애인 역도계의 '떠오르는 샛별'로 주목받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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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 최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