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경찰청이 최근 발표한 전국 치안감·경무관급 인사에서 3대 세종경찰청장으로 윤명성(56·경무관) 인천경찰청 3부장이 임명됐다.
전남 나주 출신인 윤 청장은 전남 목포 문태고교와 경찰대학(4기)을 졸업한 뒤 동국대에서 범죄학 박사 과정을 이수했다. 전남 화순·서울 종로 경찰서장, 경찰청 대변인 등을 지냈고,
'형사소송법' '경찰학개론' '형법총론' 등 3권의 책도 냈다.
작년 8월 11일 취임한 이명호(59) 전 세종경찰청장은 이번 인사에서 치안감으로 승진, 경찰청 안보수사국장으로 발령났다.
이 전 청장은 전남 순천고교와 조선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이에 앞서 2019년 6월 25일 취임한 박희용(61) 초대 세종경찰청장은 대전 충남고와 충남대 중문과를 졸업한 뒤 간부후보(35기)로 경찰이 됐다.
세종 / 최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