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세종수목원이 운영 중인 '꼬마 정원사' 프로그램.
ⓒ국립세종수목원
[충북일보] 국립세종수목원의 상급기관인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관리원이 최근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으로 이름이 바뀌면서 정원 관련 업무가 강화됐다.
이런 가운데 국립세종수목원은 "이달부터는 국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정원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확대키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수목원이 새로 선보일 대표적 프로그램은 △자생식물로 미니정원을 만드는 '그린샤워 oh!(오)감가든' △내마음 쏙 정원 △곤충과 함께 정원을 탐험하는 '모두家(가) 행bugs(벅스)' 등이다.
지금까지는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꼬마 정원사'와 '수목원 정원식물 입양하기' 등을 운영해 왔다.
수목원 관계자는 "코로나19 시대를 맞아 정원을 활용해 심신을 힐링(치유) 하고 싶어하는 사람이 크게 늘고 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sjn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044-251-0002
세종 / 최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