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신도시 지역 23개 법정 동·리(洞里)에 속했던 해밀동(6-4생활권)이 오는 9월 28일 주민센터(동사무소) 업무가 시작되면서 기존 행정동인 도담동에서 분리된다. 사진은 해밀동 주민센터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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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세종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 내 23개 법정 동·리(洞里)에 속했던 해밀동(6-4생활권)과 반곡동(4-1생활권)이 인구가 크게 늘어남에 따라 올해 안에 각각 행정동으로 승격된다.
세종 신도시 지역 23개 법정 동·리(洞里)에 속했던 반곡동(4-1생활권)이 오는 10뭘말께 주민센터(동사무소) 업무가 시작되면서 기존 행정동인 소담동에서 분리된다. 사진은 반곡동 주민센터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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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신도시 행정동은 10개에서 12개, 세종시 전체 행정 읍·면·동은 20개에서 22개로 늘어난다.
16일 세종시에 따르면 오는 28일 주민센터(동사무소) 업무가 시작되는 해밀동은 기존 행정동인 도담동에서 분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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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월말 아파트 입주가 시작된 해밀동은 면적이 1.04㎢, 15일 0시 기준 인구는 8천471명(3천82가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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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0월 아파트 입주가 시작된 반곡동은 오는 10월말 주민센터 업무가 시작되면서 행정동인 소담동에서 분리된다.
다른 법정동인 집현동과 합강동까지 관할하게 되는 반곡동은 면적이 11.5㎢, 15일 0시 기준 인구는 1만2천721명(4천938가구)에 달한다.
집현동에서는 오는 11월말부터 아파트 6개 단지(3천574가구)에 주민이 추가로 입주하게 된다.
한편 세종시는 신도시에 마지막으로 남아 있는 5개 리 가운데 세종리를 제외한 4개 리(다솜·용호·누리·한별)를 법정동으로 승격시키기 위해 최근 해당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의견 수렴을 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