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내년 대통령 선거(3월 9일)와 지방선거(6월 1일)를 앞두고 국민의힘 세종시당이 30대 이하 젊은 당원을 크게 늘리고 있다.
김영래 국민의힘 세종시당 총괄 대변인.
ⓒ국민의힘 세종시당
세종시당은 20일 김영래(35·대한행정사회 교수) 씨를 총괄 대변인으로 임명했다.
전주일, 서한길, 정광민, 박형선 국민의힘 세종시당 청년 대변인(왼쪽부터).
ⓒ국민의힘 세종시당
또 △전주일(35·여·국가인권위원회 강사) △서한길(31·전 머니투데이 기자) △정광민(31·글로벌선진교육 홍보팀장) △박형선(26·UAUS 전국대학생건축과 연합 회원) 씨 등 4명은 청년대변인으로 각각 임명했다. 세종시당 관계자는 "최근 진행한 청년 대변인 공개 모집에는 전국에서 모두 15명이 지원해 경쟁률이 3.8대 1에 달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3월말 기준 1천34명이던 세종시당의 39세 이하 당원 수는 이달 20일에는 1천533명으로 늘었다.
불과 6개월 20일 사이 499명(48.3%) 증가한 셈이다.
세종 / 최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