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가 악화되면서 운행이 중단된 지 약 3개월만인 10월 25일부터 다시 운행되는 '세종시티투어' 버스.
ⓒ사진 제공=세종시관광협회
[충북일보 ]세종시내와 주변 주요 관광지를 버스를 타고 여행할 수 있는 '세종시티투어'가 25일(월)부터 다시 운영된다.
코로나19 사태가 악화되면서 운영이 중단된 지 약 3개월만이다.
세종시 관광협회가 세종시의 위탁을 받아 운영하는 시티투어는 주제 별로 △행복도시(신도시) △힐링(치유) △공주 및 대전 연계 △역사문화 △농촌체험 등 10가지(운영 예정 포함)로 구분된다.
투어는 시종시 홈페이지(www.sejong.go.kr)나 시 관광협회(☎044-867-6919)를 통한 예약제로 운영된다.
ⓒ자료 제공=세종시 관광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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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요금은 어른 2천 원·청소년 1천 원이나 ,미취학 어린이· 65세 이상·국가유공자·군인· 복지카드 소지자 등은 무료다.
버스 출발지(출발 시각)는 △조치원역(오전 10시) △오송역(오전 10시 30분) △세종호수공원(오전 10시 30분) 등 3곳이다.
하지만 투어버스는 코로나 백신 접종을 마쳤거나, 여행 참가 3일 이내에 검사를 통해 '음성(환자 아님)' 판정을 받은 사람만 탈 수 있다.
지난 7월 1일 운영이 재개된 세종시티투어는 코로나 사태가 악화됨에 따라 3주 만에 다시 중단했다.
세종시 관계자는 "코로나 사태가 진정되면 어린이를 둔 여성들을 위한 '맘스투어'도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자료 제공=세종시 관광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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