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11일 문을 여는 세종시립도서관 3층에 이른바 '트윈세대(만 12~16세)' 전용 공간인 '이도'가 생겼다.
ⓒ세종시
[충북일보] 오는 11월 11일 문을 여는 세종시립도서관(세종시 고운동) 3층에 이른바 '트윈세대' 전용 공간인 '이도'가 생겼다.
26일 도서관 측에 따르면 이도에는 도서관 회원 가운데 트윈세대에 해당되는 만 12~16세만 입장할 수 있다.
오는 11월 11일 문을 여는 세종시립도서관 3층에 이른바 '트윈세대(만 12~16세)' 전용 공간인 '이도'가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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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적이 495㎡(150평)인 이 곳에서는 책 읽기, 음악 감상, 그림 그리기, 글 쓰기,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세종대왕의 본명인 '이도'에는 영어 표기로 '나는 할 수 있다(I Do) '란 뜻이 담겨 있다"고 말했다.
영어의 '10대(Teenager)'와 '사이(Between)'를 합쳐서 만들어진 말인 트윈세대는 어린이와 청소년 사이에 '끼인 세대'를 일컫는다.
세종 / 최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