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세종·청주 경계 부근에 있는 꽃농장인 힐링랜드(세종시 조치원읍 신안리 244-13)에서 28일 아침 '핑크뮬리 그라스(Pink Muhly Grass)'가 떠오르는 해와 어우러지면서 환상적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농장과 인근 조천(鳥川·하천) 사이에는 세종시에서 가장 긴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길이 1㎞·핑크뮬리 뒷쪽)이 있고, 맞은 편 경부선 철도에는 가끔 열차가 지나간다. 미국이 원산지인 핑크뮬리는 벼과에 속하는 '여러해 살이 풀'이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