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딸기연구소가 11월 중순 도내 농가에 처음 보급할 딸기 신품종 '비타베리(Vitavery)'.
[충북일보] 충남도 농업기술원 딸기연구소는 "우리 연구소가 자체 개발한 딸기 신품종인 '비타베리(Vitavery)' 모종 6천 그루를 이달 중순께 도내 농가에 처음 보급한다"고 4일 밝혔다.
이 품종은 원뿔 모양의 열매가 밝은 선홍색(鮮紅色)을 띠는 데다, 껍질이 매끄럽고 아름다운 게 특징이다.
이인하 연구사는 "국내에 많이 보급돼 있는 '설향' 품종보다 비타민C가 더 풍부하고 당도(糖度·단 맛의 세기)도 높다"고 했다.
홍성 / 최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