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 최근 연 '2회 빅데이터 분석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 설치 입지 분석'이란 작품을 낸 '골든타임 시커(Goldentime Seeker)' 팀이 최우수상을 탔다. 사진은 지난 4일 열린 시상식 모습이다.
ⓒ세종시
[충북일보] 세종시가 최근 연 '2회 빅데이터 분석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 설치 입지 분석'이란 작품을 낸 '골든타임 시커(Goldentime Seeker)' 팀이 최우수상을 탔다.
이 작품은 머신러닝(Machine Learning·사람의 학습 능력과 같은 기능을 컴퓨터에서 실현하는 기법)을 바탕으로 화재 예측 모델 학습을 통해 생성된 '위험종합지도'를 도로망에 적용, 119차량 등 긴급차량들을 위한 우선신호 시스템을 설치할 장소를 정하도록 하는 것이다.
우수상은 '불법주정차 단속 유예 정책 개선 방안'을 제안한 '안녕하세종', '이동노동자 쉼터 우선 입지 선정'이란 작품을 낸 '오순도순' 등 2개 팀에 돌아갔다.
장려상은 'CCTV 위치 최적화를 통한 범죄발생 개선 방안'을 제안한 윤여찬 씨, '문화시설 우선지역 선정'에 관한 아이디어를 낸 '인(in)사이트', '침수피해 예방 및 대처 방안'을 제안한 '세얼간이' 등 3개 팀이 차지했다.
세종 / 최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