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연기면 세종리 합강(合江)에 있는 미호천 보행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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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미호천(美湖川)'을 '미호강(美湖江)'으로 바꾸기로 한 충북도가 이 하천 유역 4개 시·군(세종시 및 충북 청주시·진천군·음성군) 주민들을 대상으로 11월 15 ~ 28일 설문조사를 한다.
세종시민은 충북도청 외에 세종시청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음성군 음성읍 부용산(芙蓉山·해발 644m)에서 시작되는 미호천은 진천·청주를 거쳐 세종시 연기면 세종리 합강(合江)에서 금강 본류와 합쳐진다.
세종시내 금강 본류와 미호천 위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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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9년 7월 국가하천으로 승격된 이 하천은 길이가 89.2㎞, 유역면적은 1천860.9㎢에 달한다.
일반적으로 하천을 뜻하는 '천(川)'은 '강(江)'보다 작은 개념이다.
세종 / 최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