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영 후보, '지옥철' 이색 현장 체험

2021.11.21 15:19:58

[충북일보] 허경영 국가혁명당 대통령 후보가 지난 18일 오후 퇴근시간 대에 김포 경전철 골드라인 노선(김포~구래)에 탑승해 '지옥철' 현장 체험을 실시했다.

허 후보는 "현재의 교통용량을 과거에 김포일대가 개발이 안 된 상태에서 산정해, 열차운행시간 간격을 좁히더라도 승객이 과포화상태(혼잡율 300%)"라며 "노선도 고속주행에 알맞지 않아 80㎞/h 이상으로 주행 시에는 차량이 흔들리고 탈선위험 등 안전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에 대한 대책으로 전철 5·9호선 연장으로 승객을 분산시키고 안전한 전철로 건설할 계획"이라며 "최근 유료화가 재개된 일산대교와 고속도로 등의 유료요금제 도로는 앞으로 전부 무료화한 뒤, 유류세로 통일해 징수하고 차량 보유세는 폐지하겠다"고 말했다.

허 후보는 이날 "지난 8월 18일 행주산성에서 장군복을 입고 '내가 이 나라를 구하겠노라'는 말은 국민을 구하겠다는 뜻"이라며 "이후 3개월이 지난 11월 18일 수능일에 맞춰 수능에 지친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다시 희망의 약속을 드린다"고 밝혔다. 서울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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