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는 최근 학생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라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충북도교육청·청주교육지원청과 합동으로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한다.
최근 12월 20~29일 모두 36개교 110명의 학생 확진자가 집단 발생함에 따라 학원방역수칙 이행사항 특별점검뿐 아니라 종사자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 권고 등 적극적인 방역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점검 대상은 학생 확진자가 집단발생한 학교와 주변의 학원, 독서실, 교습소, 스터디카페 등 모두 90개소다.
시는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재난안전문자 발송, 학교 원격수업 필요시 도청·도교육청과 합동 회의를 통해 원격수업으로 전환을 협의 추진할 계획이다.
학원 종사자들에게는 정기적으로 코로나19 PCR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 유소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