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농업협동조합 관계자들이 4일 오창읍 행정복지센터에서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한 상품권을 기탁하고 있다.
ⓒ청주시
[충북일보] 오창농업협동조합(조합장 김영우)은 4일 오창읍 행정복지센터에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한 2천125만 원 상당의 오창농협하나로마트 물품 교환권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오창농협하나로마트 물품 교환권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2022 나눔 캠페인'을 통해 오창읍 경로당에 지정 기탁된다.
오창읍 85개 경로당(등록경로당 73곳, 미등록경로당 12곳)에 각각 25만 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오창농업협동조합은 지난해 희망 2021나눔 캠페인에도 2천100만 원을 기탁한 바 있다.
농가주부모임을 통해 고구마, 김장김치 등 저소득 계층에 식료품을 나눠주는 등 꾸준히 온정을 베풀고 있다.
김영우 조합장은 "경로당 어르신들이 따스하고 훈훈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며 "모두 행복한 2022년 새해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