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명암유원지 내 시설물 안전점검을 마친 뒤 출입을 금지하는 현수막을 게시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는 동절기 명암유원지 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동파로 인한 시설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시는 기존에 설치된 노후 안내판을 교체한 뒤 동파방지를 위해 단수 조치한 음수대와 화장실 시설 등 시설물 점검을 마쳤다.
동결된 저수지에서의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출입을 금지하는 현수막도 게시했다.
시 관계자는 "명암유원지는 수심이 깊기 때문에 얼어서 안전할 것이라는 가벼운 생각은 큰 위험이 될 수 있다"며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저수지 출입을 삼가해달라"고 당부했다.
/ 유소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