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 안정을 위해 중소기업육성자금 1천50억 원을 지원한다.
올해 중소기업육성자금은 경영안정자금 850억 원과 지식산업센터 분양 입주자금 200억 원이다.
시는 융자금 최고 5억 원에 대한 기업부담 이자 중 연 3% 내에서 3~5년간 보전해준다. 융자 추천액은 지난해 700억 원보다 150억 원 증액된 금액이다.
시는 지난해 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240곳에 경영안정자금과 지식산업센터 분양 입주자금 900억 원을 융자 지원했다.
올해는 장기적인 경영난으로 경영안정자금이 필요한 기업 중 자기자본 비율이 낮고 연매출액이 적은 기업, 근로자 수가 적은 기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심사기준을 완화했다.
신청 접수는 3월, 6월, 9월로 3회에 걸쳐 할 예정이다.
지식산업센터 분양 입주자금은 지역 내 지식산업센터(테크노S타워 잔여분, HS비즈타워, T1타워, 직지스타)를 분양받아 입주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분양 대금의 70%를 업체당 5억 원 한도 내에서 융자추천하고 이자 지원하는 자금이다. 이는 자금 소진 시까지 연중 접수한다.
경영안정자금 1차 신청접수는 오는 3월 14~18일 5일간 진행한다.
신청은 시청 홈페이지(
http://www.cheongju.go.kr)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관련 서류를 첨부해 청주시청 기업투자지원과로 하면 된다(043-201-1422).
/ 유소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