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순화(오른쪽) ㈜수화파이프 대표가 지난 7일 책 판매기금 100만 원을 저소득 청소년 장학금으로 기탁하고 있다.
ⓒ청주시
[충북일보] ㈜수화파이프(대표 안순화)는 지난 7일 책 '5년 후 내가 나에게' 판매 기금으로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저소득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100만 원을 후원했다.
오송읍에 위치한 ㈜수화파이프는 저소득 청소년 장학금 후원, 저소득 가구 명절맞이 치약세트 후원 등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을 향한 따뜻한 나눔활동을 해오고 있다.
안순화 대표는 "책을 판매한 기금으로 뜻깊은 일을 하게 돼 기쁘다"면서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더욱 추운 겨울을 보낼 저소득 청소년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돕고 싶은 마음"이라고 전했다.
박철완 흥덕구청장은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소외계층을 향한 지속적인 희망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