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남대병원이 환자들의 편리를 위해 6종의 제증명을 발급받을 수 있는 원스톱보험청구 키오스크를 설치했다.
ⓒ세종충남대병원
[충북일보] 세종충남대병원은 병원을 이용하는 환자들이 쉽고 편리하게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도록 '제증명 발급 연동 보험금 청구 플랫폼' 부스를 설치,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본관 1층 원무과 앞 제증명 창구 맞은편에 설치된 키오스크에서 이용하면 된다.
제공되는 서비스는 병원 진료 후 진료비 영수증 등 6종의 제증명 발급(출력)과 보험금 청구, 보험 청구 관련 안내 및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용 절차는 키오스크에서 휴대폰으로 본인 인증을 거친 뒤 제증명을 발급받고 보험금을 청구하면 된다.
발급 가능한 제증명은 진료비 영수증 및 세부내역서, 원외 처방전, 통원확인서, 입·퇴원확인서, 상급병실사용확인서 등 6종이며 진료비 영수증 및 세부내역서를 제외한 제증명은 1천원의 수수료가 부과된다.
원무과 이정화 과장은 "별도의 창구 대기 없이 키오스크를 통해 발급받을 수 있고 국내 전 보험사와 연계돼 별도의 서류 출력 없이 보험금 청구가 가능하도록 구축했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