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청 소속 홍성찬(사진) 선수가 지난 13일 일본 미쓰야마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유니참 트로피 챌린저대회'에서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홍성찬 선수는 지난 13일 트로피대회 결승에서 우퉁린(대만)을 6-3과 6-2로 물리쳤다.
홍성찬은 데이비스컵 파이널 무대에 출전해 프로 선수들과 경쟁하며 실전 경기력을 높였고, 부산오픈에서 챌린저 첫 4강에 오른데 이어 이번 대회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홍 선수는 "오늘의 이 영광은 감독님 이하 팀원들, 그리고 많은 분들의 응원과 도움이 있었기에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