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쓸 데 있는 기차여행 꿀팁

한국철도 대전충청본부, 기차역 이용 방법 안내

2023.03.16 16:11:11

한국철도 대전충청본부가 '알아두면 쓸 데 있는 기차여행 꿀팁'으로 기차역 이용 중 자동발매기 이용방법.

[충북일보] 한국철도 대전충청본부가 '알아두면 쓸 데 있는 기차여행 꿀팁'으로 다양한 기차역 이용에 대한 홍보에 나섰다.

첫 번째는 승차권 자동발매기 이용 방법으로 요즘은 코레일톡 어플을 이용해 직접 모바일티켓을 발권해 오는 경우가 많지만, 미리 예매하지 못한 경우는 빠르고 편한 승차권 자동발매기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이용방법은 '빠른 구매(일반구매는 장애인, 유공자 할인 등)→도착역 선택→출발일시·열차종류·인원선택→조회→결제와 발권' 순이다.

열차출발 5분 전까지 발권할 수 있으며 현금·카드 겸용 자동발매기에서 구매한 승차권은 열차출발 전까지 자동발매기에서 환불할 수 있다.

참고로 승차 시간이 5분 남지 않은 열차의 승차권 구매는 매표창구로 가야 한다.

두 번째는 교통약자 배려를 위한 서비스 이용 방법으로 휠체어 이용고객, 시각장애인 등 교통약자 고객은 매표창구나 역무실에 도우미를 신청하면 담당 직원이 맞이방부터 승강장까지 열차 승하차를 도와준다.

비대면 신청은 코레일톡 어플에서 휠체어석 승차권 구매 후 도우미 신청 아이콘만 누르면 신청이 완료되며 신청 이후 문자메시지 또는 코레일 알림톡으로 도우미 서비스 이용 정보가 전송된다.

그리고 열차출발 15분 전 정해진 미팅 장소로 이동하면 담당 직원이 세심하게 도와준다.

세 번째는 기차역 내 회의실 이용 방법으로 한국철도에서는 전국 21개 역에서 회의실을 운영하고 있다.

레츠코레일(letskorail.com)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회의실과 날짜를 선택해 회의실 예약 여부 확인이 가능하고 2시간이 기본 이용 시간이며 1시간 단위로 연장할 수 있다.

네 번째는 여행센터 이용 방법으로 한국철도에서는 기차여행 마케팅, 종합안내, 여행상품 판매 등을 위해 주요 역에 여행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여행 트렌드에 맞춘 상품을 개발·운영하므로 좋은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특히 10명 이상 단체 여행은 여행센터에서 담당하고 있다.

대전충청본부의 여행센터는 대전역, 천안아산역, 제천역이 있으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본부 관계자는 "기차를 타기 위해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게 머물러야 하는 기차역의 이용 꿀팁을 기억하고 활용한다면 더욱 편리하고 즐거운 기차여행이 되지 않을까 싶다"며 "'열차 내부 이용 꿀팁'으로 찾아뵙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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