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1일 개청하는 전동면 복합커뮤니센터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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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세종시 전동면 복합커뮤니티센터가 오는 31일 정식 개청한다.
전동면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설계공모를 거쳐 '지역과 주민이 통(通)하는 복합문화센터'라는 주제의 설계안을 채택해 기존 옛 전동면사무소 자리에 건립됐다.
건물 규모는 연면적 3천416.9㎡(대지면적 7천221㎡)에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총 사업비 122억 원이 투입됐다.
1층은 자치센터, 보건지소 등 행정기능 공간으로 민원 편의를 제공하고, 2층은 대회의실, 동아리실, 악기연습실 등 주민자치 프로그램 위주의 정적 공간을 조성했다.
3층은 다목적체육관, 체력단련실, 댄스연습실 등 동적인 운동시설을 배치했다.
한윤식 공공건설사업소장은 "전동면 복합커뮤니티센터가 정식 개청하면 전동면 정주여건 개선에 기여하고 세대를 아우르는 지역공동체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