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기능경기대회가 4월 3일부터 5일간 도내 8개 경기장에서 치러지는 가운데 선수 대표 2명이 김영환 충북기능경기위원회 위원장에게 선서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기능경기대회 참가선수 선서식이 28일 도청 여는마당에서 개최됐다.
대회는 다음달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청주공고 등 도내 8개의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종목은 폴리메카닉스, 목공 등 36개 직종에 216명의 선수가 참가해 실력을 겨룬다.
입상자에게는 직종별 메달과 상금이 수여되며 국가기술자격법에 따라 기능사 자격시험 면제 혜택도 주어진다.
오는 10월 충남에서 개최되는 제58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충북 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자격도 주어진다.
김영환 지사는 "대한민국이 반도체, 배터리 등 제조업 강국이 되는 데는 기능인들의 역할과 노력이 바탕이 되었다"며 "앞으로 숙련기술인의 지위 향상과 지역인재 발굴 및 육성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배석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