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농협 임직원 고향사랑기부금 동참

충북도에 600만원 기탁

2023.03.30 15:53:20

[충북일보] 충북 향우 단체들의 고향사랑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도는 30일 장종환 농협부행장 등 재경 충북출신 농협 임직원 10여 명이 도청을 방문, 김영환 지사에게 고향사랑기부금 6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농협중앙회는 고향사랑기부금 오프라인 전담 접수대 설치, 고향사랑 예·적금 출시 등 제도 활성화와 기부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설 명절 거리 캠페인, 무심천 마라톤대회 홍보 등에도 나서고 있다.

장종환 농협부행장은 "고향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서 기부를 하게 되었다"며 "재경 충북출신 농협 임직원들은 고향인 충북을 항상 마음에 새기고 고향발전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지금까지 충북도 발전의 파트너로 함께해 주신 농협중앙회에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며 "충북 출신 농협 임직원들까지 기부에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는 뜻을 전했다.

/ 배석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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