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캠핑장 이용과 산림문화 체험을 할 수 있는 산림청 국립황정산자연휴양림 전경.
ⓒ황정산자연휴양림
[충북일보] 산림청 국립황정산자연휴양림아 봄을 맞아 이달부터 오토캠핑장 오픈과 산림문화 체험을 추진하며 방문 이용객이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황정산자연휴양림은 중부내륙 소백산 자락과 도락산을 사이에 위치하며 주변 단양팔경과 수많은 기암괴석과 계곡이 있어서 보는 이의 탄성을 자아내게 하는 곳이다.
그중 봄철에는 기암괴석 어우러져 활짝 핀 진달래꽃의 아름다운 풍경은 이곳 휴양림에서만 만끽할 수 있다.
이런 아픔다운 풍경을 더 가까이 느낄 수 있게끔 오토캠핑장을 오픈했고 오픈과 동시에 이용객의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
또한 방문객에게 자연의 볼거리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고자 산림문화 체험도 진행 중이어서 숲 해설과 목공예 체험을 즐겨보는 것도 권장하고 있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관계자는 "요즘같이 도시 속에서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때로는 조용한 숲으로 와서 아픔다운 풍경과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힐링을 할 수 있는 곳이 휴양림"이라며 "가족 또는 지인들과 힐링 여행을 떠나보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