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국립공원 세조길 전경.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
[충북일보] 속리산 국립공원사무소는 오는 11일 보은군 속리산면 세조길 일원에서 국립공원을 탐방하면서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는 '명사와 함께 세조길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 사무소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30대 산림청장을 역임하고 현재 유엔식량농업기구 산림위원회 의장과 충북대 산림학과 교수로 근무하는 신원섭 교수를 초청해 세조길 걷기와 토크콘서트 등으로 꾸민다.
행사 일정과 참여 방법은 국립공원 누리집(www.knp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속리산 국립공원사무소(043-542-5269)로 문의하면 된다.
임철진 소장은 "속리산국립공원을 방문하는 탐방객들이 자연 속에서 문화 체험을 만끽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