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청 임동현이 양궁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에서 1위를 차지했다.
대한양궁협회 주최로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태릉에서 열린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에서 임동현은 이창환(두산중공업)을 0.8점차로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다.
이번에 최종 선발된 3명의 양궁 국가대표는 오는 6월 터키에서 개최되는 월드컵 3차 대회와 8월 중국에서 열리는 월드컵 4차 대회, 9월 울산에서 개최되는 45회 세계양궁선수권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임동현은 "양궁 월드컵을 비롯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현재의 컨디션을 유지, 반드시 우승하겠다"고 밝혔다.
/ 임장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