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내 실업자 줄었다

지난달 1만7천명… 전년동월比 8.6%↑

2009.05.13 19:43:22

도내 실업자와 실업률이 전년 동기대비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충청지방통계청에 따르면 4월 중 도내 15세 이상 인구는 모두 121만4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만9천명(1.6%) 증가했다.

또 경제활동인구는 74만7천명으로 전년 동월대비 1만5천명(2.0%)이 늘었다.

경제활동 참가율은 61.5%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0.2%p 상승했다.

취업자는 73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만6천명(2.2%) 증가했다.

실업자는 1만7천명으로 전년동월 대비 2천명(8.6%) 감소했으며, 실업률도 2.3%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2%p 하락했다.

성별에 따른 실업자는 남자의 경우 1만2천명으로 전년 동월과 동일한 반면 여자는 5천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2천명(28.6%)이 줄었다.

/ 전창해기자 wide-se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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