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업백화점, 스승의날 맞아 떡 배달

청주지역 90여개 초·중교 대상 전개

도내 유일 향토백화점인 흥업백화점(관리인 김명기)는 스승의 날을 맞아 14일 청주시 90여개 초·중교를 대상으로 떡 배달 행사를 실시했다.

흥업백화점 임직원 일동은 이날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을 가르치고 이끌어 주는 교사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뜻으로 시루떡과 함께 '흥업백화점 10% 할인권'을 각 학교에 전달했다.

흥업백화점 관계자는 "흥업백화점을 아껴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지역의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기 위해 학교를 찾았다"며 "아침 일찍부터 9개조로 나뉘어 청주시내 학교에 점심시간 이전까지 배달을 끝내느라 무척 바빴지만 즐거운 하루였다"고 말했다.

한편 흥업백화점은 금번 행사 외에도 사회단체와 연대한 불우시설 봉사활동과 지원, 거리 정화활동, 문화유적지 청소, 자선바자회 등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 전창해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