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체신청, 전자금융시스템 개선

169억 들여 노후장비 교체·DB 보완

2009.05.17 18:23:12

우체국 전자금융시스템이 대폭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지식경제부 충청체신청(청장 김호)은 고객지향적인 전자금융서비스를 향상하기 위해 6년간 운용해온 전자금융시스템의 성능을 대폭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청체신청에 따르면 총 169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다음 달 사업자 선정을 마무리하고 내년 11월 본격 가동된다.

이번에 실시하는 우체국 전자금융서비스 성능개선 사업은 △우체국 전자금융시스템의 노후 장비와 일부 단종된 장비의 교체 및 개선·보완 △신규 채널 서비스 도입시 신속하고 적은 비용으로 추가 도입할 수 있도록 채널통합시스템 구축 △전자금융을 기반으로 다양한 서비스 즉시 제공과 고객맞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및 DB 개선·보완 △전자금융시스템의 정보보호를 강화할 수 있도록 시스템 개선·보완 △금융콜센터의 콜현황 관리, 실적관리, 상담원관리, 교육관리 등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통합운영관리시스템 구축 등이다.

김호 청장은 "국민들이 편리하게 전자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예산 조기 집행으로 경기 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전자금융시스템 성능 개선 사업과 관련된 내용은 우정사업정보센터 홈페이지(kisc.koreapost.go.kr)와 나라장터(www.g2b.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전창해기자 wide-se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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