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적' 준서, 생극추모공원에서 발견

2009.05.21 16:14:25

지난 19일 실종됐던 신인가수 박준서(24·사진)군이 21일 낮 12시께 음성 생극추모공원 입구에서 발견돼 인근병원으로 이송됐다.

음성소방서에 따르면 이곳에 쓰러져 있던 박 씨를 추모객이 발견해 119로 신고했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생체징후 확인 및 응급처치 후 병원으로 이송했으며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밝혔다.

준서는 19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5년간 가수 활동을 하며 겪은 경제고를 장문의 글을 통해 알리고 갑자기 주변과 연락을 끊었다.

준서는 2007년 태왕사신기 OST '허락'으로 데뷔해 최근 블루스프링을 결성, 활동 중에 있었다.

음성 / 노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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