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새마을부녀회 회원 20여명은 26일 생극면 관성리에 위치한 홍복양로원을 방문해 미리 준비해 간 삼계탕으로 중식을 제공하고 위문품도 전달하는 등 청소와 목욕봉사활동을 펼쳤다.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나누며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 가고 있는 음성군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윤희)가 26일 생극면 관성리에 위치한 홍복양로원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부녀회원 20여명은 미리 준비해 간 삼계탕으로 중식을 제공하고 위문품도 전달했다.
또 양로원 곳곳을 청소하고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는 목욕봉사를 실시했으며 오락 등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가져 노인들로부터 칭송을 받았다.
김윤희 회장은 "회원들과 외롭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곳곳을 찾아 사랑을 나눠주는 봉사활동으로 따뜻한 사회 만들기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 새마을부녀회는 1996년 8월부터 14년 동안 생극면 홍복양로원을 해마다 방문해 사랑의 메신저 역할을 하고 있으며 소년소녀가장들의 어머니 되어주기 등 가을이면 사랑의 김치를 담아 전달해 훈훈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음성 / 노광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