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원이 들려주는 발레이야기' 음성공연

음성공연국립예술단과 함께하는 '김주원이 들려주는 발레이야기' 공연이 오는 6일 오후 7시와 7일 오후 3시 음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김주원이 들려주는 발레이야기'는 전막 발레작품 중 하이라이트만을 모은 갈라공연으로 발레를 처음 접하는 관객들에게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설을 곁들인 공연이다.

특히 국립발레단의 수석발레리나이자 세계적인 발레리나 김주원의 해설로 발레공연이 딱딱하고 재미없다는 선입견을 벗어던지고 관객들에게 가깝게 다가간다.

음성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흔히 오페라나 발레 공연이 고급문화라고 생각해 거리감이 느껴졌던 것과는 달리 이번 발레공연은 대중과 함께 호흡하며 교육적인 효과도 얻을 수 있다"며 "초·중·고학생들에게 적극 추전해주고 싶은 공연이다"고 말했다.

관람료는 R석 1만원 S석 5천원이며 음성군청 홈페이지(www.es21.go.kr) 및 음성문화예술회관(871-3883) 방문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음성 / 노광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