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능단체 회원들이 빗물받이 대청소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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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행정복지센터는 다음달 31일까지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빗물받이 특별 점검 주간으로 정하고 빗물받이 주변 일제 청소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청소 활동에는 옥산면 직원과 이장단협의회, 주민자치위원, 바르게살기위원회, 새마을지도자회 등 직능단체 회원 약 60명이 함께했다.
특히 회원들은 청소 뿐 아니라 △빗물받이 내 쓰레기 금지 스티커 부착 △빗물받이 관리를 위한 인근 상가 대상 인식개선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김용규 옥산면장은 "빗물받이가 강우 시 도로의 빗물을 처리하는 중요한 기능을 하는 만큼, 지속적인 청소와 관리를 통해 침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또한 더운날씨에 빗물받이 인식 개선에 참여해준 직능단체 회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임성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