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건영 충북교육감이 17일 기후위기 대응 학교 관리자 리더십 연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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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기후위기 대응 학교 관리자 리더십 연수를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연수에는 도내 유·초·중·고·특수·대안학교 교(원)장, 교(원)감 380여 명이 참석, 학교환경교육 활성화와 탄소중립학교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조효제 성공회대 교수는 '기후생태 위기, 인권, 그리고 교육'을 주제로 미래교육을 위한 환경교육적 가치와 철학에 대해 강연했다.
환경교육센터와우는 '모두를 위한 탄소중립학교' 운영 방향에 발표했다.
도교육청은 올해부터 6차시의 환경교육을 필수 운영하고 있다. 학교환경교육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한 예산 등을 지원하고 있다.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그 어떤 문제보다 절실한 기후위기를 지혜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충북교육 가족이 적극 동참해 전 지구적으로 생각하고 지역적으로 실천해 나가는 변혁적 리더십을 발휘해 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 김금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