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잼 물놀이터가 돌아왔다' 올해는 서원구에도 시설 확충

2024.06.19 16:16:35

[충북일보] 지난해 청주지역 시민들에게 선풍적인 호응을 얻었던 '공원 물놀이터'가 다음달부터 본격 운영된다.

시는 다음달 5일부터 흥덕구 복대동 대농근린공원, 청원구 주중동 생명누리공원, 상당구 용암동 망골근린공원의 물놀이터를 운영할 방침이다.

여기에 올해는 서원구에도 물놀이터를 확충했다.

시는 성화동 장전근린공원에 물놀이터를 조성하고 다음달부터 시민들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장전근린공원 물놀이터 조성에는 모두 15억원의 예산이 투입됐고, 이곳에는 '비오는 날 두꺼비 이삿길'을 주제로 한 물놀이터와 유아놀이터, 어린이놀이터, 둘레길, 휴게공간 등이 조성된다.

세부 시설로는 일반 놀이기구 8개, 물놀이기구 20개, 해가림시설 등이 들어선다.

시는 오는 8월 25일까지 물놀이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물놀이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물 안전과 수질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청주지역 물놀이터에는 모두 3만4천여명의 시민들이 다녀갔다.

각 물놀이터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각 2시간씩 하루 3번 운영됐고, 각 시간대별로 300명 정도를 수용했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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