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노인복지관, 재가노인을 위한 복지 활성화 사업 추진

음성군노인복지관(관장 류지숙)은 저소득 재가노인을 위한 복지 활성화를 위해 병설기관 음성군노인복지센터와 함께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복지관에 따르면 충북재가노인복지협회(협회장 이수한)의 주관으로 음성군 지역 60여명의 재가노인을 위해 장수기원사진(구 영정사진)촬영·지원하고 있다.

또 한국사회복지협의회'사랑 나눔 실천운동'후원금 지원 사업을 통해 8명의 저소득 재가 노인가정에 월 10만원-20만원의 후원금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4일에는 서대문구청의 초청으로 40여분의 재가노인을 모시고'행복한 서울나들이'에 나선다.

이날 서울나들이는 지난 4월 음성군 봉사활동을 통해 인연을 맺은 서대문구청에서 음성군 재가노인을 위한 행사를 직접 후원·지원하게 돼 더욱 뜻 깊은 행사로 이루어질 계획이다.

또한 저소득·독거어르신들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일상생활지원, 지역사회와 연계한 후원결연사업 등을 펼쳐 독거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고 있으며 중풍·치매 어르신들의 보호와 재활을 위해 주간보호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노인을 위한 여가 및 복리후생, 의료·교육 사업을 시행하는 사회복지기관으로서 농촌지역에 맞는 노인복지서비스의 시행과 어르신들의 사회공헌참여 및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복지관 관계자는"앞으로도 지역 내 재가노인의 복지향상을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으로 펼쳐 삶의 질 향상에 주력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음성 / 노광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