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대 캄보디아 해외봉사단이 20일 행정관에서 출정식을 하고 있다.
ⓒ서원대학교
[충북일보] 서원대학교는 20일 행정관에서 캄보디아 해외봉사단 출정식을 열었다.
서원대 해외봉사단 25명은 오는 24일 캄보디아로 출발해 7월 8일까지 2주간 봉사활동을 펼친다.
이들은 캄보디아 캄퐁참에 머물며 프라쓰레크롬초등학교에서 한국어 교육, 음악, 미술, 보건, 태권도, 동요 시연 등 교육봉사를 펼친다.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시설 보수, 문화교류행사 바자회, 기부물품 전달, 환경정화 활동 등 노력봉사도 전개한다.
봉사단 대표인 이도은(국제학부 4) 학생은 "대학을 대표해 파견되는 만큼 현지인과 돈독한 정을 나누고, 봉사에 최선을 다해 대학과 우리나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겠다"고 했다.
서원대학교는 지구촌 이웃에 대한 인류애를 실현하고 학생들의 봉사 정신과 국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2005년부터 캄보디아, 베트남, 태국, 몽골 등지에 해외봉사단을 파견하고 있다.
/ 김금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