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카카오와 단골 거리 사업 업무협약 체결

카카오와 함께 원도심 상권 디지털 전환

2024.06.27 14:00:15

제천시 상권르네상스사업단과 카카오, 문화의 거리 상점가 대표가 '단골 거리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가 주식회사 카카오에서 추진한 '단골 거리 디지털 전환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원도심 문화의 거리 상점가의 디지털 전환에 나섰다.

시 상권르네상스사업단과 카카오, 문화의 거리 상점가는 지난 26일 제천 문화의 거리 디지털 전환지원을 위한 '단골 거리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디지털 전환 사업에 돌입했다.

앞으로 시는 카카오와 협력해 △상점가 및 점포 단위 카톡 채널 소통 교육 △카톡 채널 및 카카오 맵 등을 활용한 홍보 도구 제공 등 온라인 경험 확대 △상권 채널 활성화를 위한 이벤트 지원 등 온라인으로 고객들과의 소통을 통해 단골손님을 만들 수 있도록 상인조직 중심의 디지털 역량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김창규 시장은 "디지털 전환 사업은 변화하는 유통 환경에 오프라인 상점가들이 디지털 역량을 키울 좋은 기회"라며 "오프라인 판매에서 벗어나 온라인으로 확대해 상인들의 매출 증대는 물론 원도심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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