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단양읍 대성회가 마련한 '내 고장 알리기' 전입자 간담회에 참석한 전입 귀농·귀촌인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충북일보] 단양군 단양읍 대성회가 지난 26일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단양읍으로 전입한 귀농·귀촌인을 초청해 '내 고장 알리기' 전입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9개 마을의 귀농·귀촌인 14명과 대성회 회원 12명 등 26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단양읍 홍보 영상 시청, 귀농·귀촌 생활에 관한 질의응답, 성신양회 역사관 방문 순으로 이뤄졌다.
또 단양의 대표 관광지인 다누리아쿠아리움과 만천하스카이워크를 탐방해 평소 관광지를 방문할 기회가 없었던 전입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마지막으로 올누림센터 개관식에 참석해 지역 내 새로 생기는 시설에 대해 인지하고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도 만들었다.
김계현 회장은 "지속되는 인구감소 추세 속에서도 단양읍에 정착한 귀농·귀촌인분들을 모시고 간담회를 열 수 있어 뜻깊었다"며 "바쁘신 와중에도 초청에 응해주신 분들께 대단히 감사드리고 단양에 정착하시는 데에 유익한 시간을 보내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