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의회가 6월 28일 10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285회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3 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승인의 건을 포함해 총 7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조례안 및 기타 안건 6건 중 '충주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5건이 원안 가결됐고, '2024년 공유재산 관리계획 3차 변경안'은 수정 의결됐다.
회기 중 고민서 의원은 '여성 청소년의 무월경·생리불순 관리방안'을 주제로 자유발언을 통해 여성청소년의 월경장애에 대한 적극적인 관리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해수 의장은 "제9대 의회 출범 후 반환점을 도는 의미 있는 시기에 정례회를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협조해 준 동료 의원과 집행부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충주시의회는 시민 중심의 의사결정기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후반기 의장단과 함께 더욱 힘차고 밝은 지방자치 실현에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제286회 임시회는 7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 기간 동안 제9대 충주시의회 후반기 의장단 선출이 예정돼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