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한국수자원공사 충주수도지사는 13일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 34포(각 10㎏)를 기탁하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
기탁된 백미는 총 100만 원 상당으로, 수공 직원 46명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모은 '물사랑 나눔펀드' 기금으로 마련됐다.
충주수도지사는 매년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역아동센터 아동 의류 구입비 지원, 생명나눔 헌혈 봉사, 하천 정화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조재창 지사장은 "추석을 맞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직원들의 뜻을 모아 기탁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최원호 목행용탄동장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충주수도지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탁된 백미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