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재들 "노벨상 수상 꿈 키운다"

8박 10일 일정 영국·스웨덴 방문

2024.09.23 14:27:53

23일부터 8박 10일간 영국과 스웨덴을 방문하는 학생과 교사들이 윤건영 충북교육감과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 영재들이 노벨상 수상자를 가장 많이 배출한 국가인 영국과 노벨상의 본거지인 스웨덴을 방문한다.

충청북도교육청은 23일~10월 2일(8박 10일) 영국과 스웨덴에서 학생 24명과 교사 6명이 참여하는 '충북 영재 노벨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주요 일정은 △옥스퍼드대학교 유학생과의 만남 △스웨덴왕립공과대학교 성기원 박사 특강 △노벨상 관련 기관 방문 등의 활동과 함께 영국 현지 학교인 헤일리베리 학교(Haileybury School)와 스웨덴 학교인 살트헤바덴 삼스콜라(Saltsjobadens Samskola)에 방문해 현지 학생들과 함께 다양한 수업 나눔과 국제교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학생과 교사들은 6개 팀으로 나눠 다양한 탐구활동에 참여하며 팀별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윤건영 교육감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고 돌아오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충북의 학생들이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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