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체육계 현안 청취" 대한체육회 지방 순회간담회

2024.09.25 16:56:16

대한체육회와 충북체육회 등 충북체육 관계자들이 25일 충북체육회 1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 하반기 지방체육회 순회간담회'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충북을 찾아 지역 체육 현안을 청취했다.

25일 충북체육회에 따르면 이날 체육회 1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하반기 지방체육회 순회간담회'가 열렸다.

간담회는 이기흥 대한체육회장과 윤현우 충북체육회장을 비롯한 도내 11개 시·군체육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체육 현안 의견 청취 등 소통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대한체육회는 간담회에서 △33회 파리하계올림픽대회 참가 결과 △33회 파리하계올림픽대회 참관단 운영 결과 △2024년 국내 종합체육대회 개최 현황 △체육인교육센터 건립 계획 등 체육계 주요현안을 설명했다.

이어 △지방체육회 재정 안정화 방안 △직장운동경기부 활성화를 위한 고향사랑기부제 △지방종목단체장 선거 추진(안) △국가스포츠위원회 설립을 위한 법률 제정 추진 경과·계획 등 지방체육회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며 지방체육 발전을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충북체육 발전과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해주시는 윤현우 충북체육회장님과 11개 시·군체육회장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오늘 말씀 주신 의견들을 적극적으로 수렴·검토해 지방체육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현우 충북체육회장은 "대한민국 체육의 근간인 지방체육회가 열악한 환경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알아달라"며 "지방체육회의 역할이 강화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대한체육회에서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강조했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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