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의회 활발한 입법활동 전개

제5대 의회 개원3주년

2009.06.29 14:10:18

제5대 옥천군의회는 군민의 권익을 보호하고 행정의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불합리한 제도나 관행을 과감히 개선해 나가는 등 활발한 입법활동을 전개했다.

지난 3년 동안 군의회는 정례회 6회 116일, 임시회 26회 120일 등 총 32회 236일간의 내실있는 회기를 운영, 주민과 직결되는 현안문제 해결은 물론 조례안 222건 등을 비롯해 규칙안 6건, 예산안 12, 동의·승인안, 31건 건의·결의안 23, 기타 87건 등 총 381건의 부의안건을 처리했다.

의회 본연의 업무인 행정의 견제 와 감시, 대의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기 위해 군정질문 6회 53건과 예산결산특별위원 9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3회, 조례정비특별위원회 1회, 사업장점검 특별위원회 1회 등을 운영했다.

또한, 의원 정례간담회를 매월 2회(첫째주, 둘째주) 총 56회 실시하여 의회 상정안건 사전심사 및 군정의 현안문제에 대한 신속한 협의로 주요 관심사안을 공동 대응해 나감으로써 효율적인 의정활동이 가능하도록 했다.

지방의회의 핵심인 자치입법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군민생활과 밀접한 사안에 대하여는 의원발의로 조례를 제정, 조례정비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제정 16건, 개정 87건, 폐지 4건 등 총 107건을 제·개정하는 성과를 거두는 등 전국 으뜸으로 손꼽히고 있다.

또한, 이와는 별도로 지속적인 입법활동으로 제정 5건, 개정 14건 등 총 19건을 의원발의하는 등 제5대의회에 들어 총 126건을 제·개정하여 입법기관으로서의 제역할과 기능을 성실히 수행해 왔다.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2회 6일간 24개 업체 현장 방문을 실시, 기업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수렴해 62건을 시정 조치토록 함으로써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나가고 있다.

개원이래 처음으로 8개학교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옥천군의회 본회의장에서 2009 어린이 모의의회 경연대회를 열고 어린이들에게 민주적 토론문화 확산과 민주시민 소양교육에 앞장서는 소중한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다수인, 진정민원 등 군민의 불편 및 애로사항 조기 해소로 군정 및 의정에 대한 신뢰도 확보를 위해 노력하였다.

옥천∼대전간 607번 시내버스노선에 대한 민원이 제기되면서 현지확인을 통해 환승에 따른 교통카드 발급, 시내버스 요금 적용, 옥천∼대전구간 승강장 명칭 개선 등을 개선토록 요구해 지난 22일부터 개선 방안이 시행되어 대전 출퇴근 환승시 월 약 4∼5만원 정도의 교통비용을 절감시켰다.

옥천군의회 김규원 의장은 "남은 1년동안도 군민의 대변자적 역할에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함으로써 군민들의 복지증진과 생산적인 의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옥천 / 윤여군기자 yyg59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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