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공무원 희망근로사업 현장체험

현장목소리 의견 수렴 근로여건 개선

2009.06.29 14:10:22

김영수 민원과장외 4명이 옥천읍 삼거리(금구천) 꽃다리 밑 도로변에서 환경정화사업 체험을 하고 있다.

옥천군 공무원들이 29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13부서에서 13개 희망근로 사업장을 찾아 현장체험을 나선다.

공무원들은 1개부서 5명이 팀을 이뤄 현장에서의 체험을 통해 희망근로자들의 근로환경과 관리실태를 살펴보고, 희망근로 참여자와의 대화를 통해 불편한 사항과 어려운 점 등을 수렴, 개선할 방침이다.

군은 희망근로 사업을 직접 체험하여 근무환경 등 현장의 목소리를 가깝게 듣고 개선할 사항 등을 파악해 환경이 좋은 사업장으로 만들어 중도포기자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실시한다.

이들이 참여하는 사업은 ▲공원 및 숲길조성사업(경제개발과) ▲쓰레기불법투기예방 및 배출방법계도사업(환경과)▲농촌일손돕기 기동단(친환경농정과)▲물놀이취약시설안전사고예방사업(건설방재과) ▲도로 및 환경정지사업(민원과) ▲공공시설 및 도로변환경정비사업(기획감사실) 등으로 13개 부분 70여명의 공무원이 희망근로 사업장에서 체험한다.

군관계자는 "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문제점을 개선해 나가기 위해 군의 의지가 잘 전달되어 중도포기자가 없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1일부터 36개 사업장에 283명을 선발, 희망근로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옥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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