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민선 4기 도·농 교류 활발

2009.07.19 13:23:46

괴산군이 민선 4기 들어 타 자치단체 등과의 자매결연을 갖는 등 도·농 교류를 활발하게 진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군이 지난 17일 군 의회에 제출한 업무보고 자료에 따른 것으로 2006년 7월 이후 타 자치단체 또는 대도시 동 지역 등과 자매결연한 곳은 모두 24개로 대부분이 수도권 지역이었으며 군이 서울 관악구청 등 7개소와 10개 읍·면이 17개 동 또는 단체와 자매결연을 가졌다.

이와 함께 괴산군은 1996년 4월 경기도 안양시와 처음 자매결연을 가진 이후 지금까지 모두 27곳과 도·농 교류 활동을 벌이고 있다.

특히 이를 통해 해마다 대학찰옥수수와 절임배추 등을 3억원 이상씩 판매하는 등 지역농가에 큰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 군과 각 읍.면은 자매결연단체를 괴산으로 초청해 문화행사와 친선교류를 위한 등산대회와 축구대회를 여는 등 청정 괴산의 이미지를 높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수도권은 물론 부산, 대구 등 다른 권역 대도시와의 자매결연을 확대해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괴산의 이미지를 널리 알려 나가겠다"이라고 말했다. 괴산 / 노광호기자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PC버전으로 보기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