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피서철 유원지 수질오염 처리시설 점검

괴산 유원지 이미지 제고 위한 전담팀 구성

2009.08.04 15:17:59

괴산군 개발촉진과(과장 최재국)는 지난 3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유원지등 수질오염처리시설에 대해 일제 점검에 들어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관광객 급증에 따른 관내 주요계곡의 수질오염처리시설의 정상작동과 무단방류 등을 방지해 깨끗한 괴산 유원지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실시된다.

주요점검대상은 청천 화양계곡, 선유동, 칠성 쌍곡계곡 등 관광객이 많이 찾는 주요계곡과 청천 후평 숲, 사담계곡, 이탄강 등 유원지의 음식점, 숙박시설 등 개인 하수처리시설 12곳 등 총 34개소이다.

군은 인허가 담당 외 2명으로 팀을 구성해 방류수 수질기준 준수여부, 처리시설 적정 설치여부, 처리시설에 유입시키지 않고 무단 배출여부, 처리시설 정상가동 및 수질 자가 측정 이행 여부 등에 대해 전반적인 사항을 조사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점검을 통해 수질오염에 대한, 주민의식 제고로 물이 무한한 자원이라는 인식을 바꾸고 괴산 관광객들에게 사람과 자연이 함께 살아가는 괴산이미지를 심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괴산 / 노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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