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살협 음성군협의회, 편지글 및 생활수기 공모 수상작 선정

2009.08.09 16:34:14

바르게살기운동 음성군협의회(회장 경명현)가 군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13회 서로 사랑하고 서로 칭찬하기 편지글 공모와 6회 화목한 가정 실천 생활수기 공모 작품에 대한 수상작을 선정 발표했다.

음성군협의회에 따르면 군민 모두가 서로 사랑하고 칭찬하는 풍토를 조성코자 지난 4월 10일부터 6월 10일까지 응모된 작품들을 심사한 결과, 편지글 공모전에서는 부모가 이혼한 결손가정에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으며 자녀들의 뒷바라지를 하는 어머니에 대한 고마움과 미안함을 표현해 감동을 준 김민수(삼성초·6년)학생의'엄마, 제가 엄마의 엄마로 태어날게요.'작품을 학생부 대상으로 선정했다.

또'사랑하는 김경애 선생님께'을 응모한 최화영(남신초·3년)학생의 글이 금상으로 그 외에도 은상 1명, 동상 1명, 입상 11명을 각각 확정했다.

일반부 대상에는 지금은 안 계신 어머니에 대한 자식의 늦은 참회와 사랑이 심금을 울린 이화영(음성읍 읍내리)씨의'언제나 그리운 어머니께...'가 금상에 이정자(금왕읍 무극리)씨의'나의 딸 경희야!'은상에 김경애(음성읍 읍내리)씨의'우리 사랑스러운 꼬꼬마들에게 선생님이 보내는 편지'외 동상 1명, 입상 5명이 선정됐다.

화목한 가정실천 생활수기 수상자에는 학생부문 으뜸상으로'5월 하늘처럼 푸르게'를 응모한 윤희진(생극중·1년)학생과 장려상 1명, 입상 4명이 선정됐으며 일반부 으뜸상에는 정부순(맹동면 봉현2리)씨의 '4년 동안 흘린 눈물이...'차지하는 등 장려상 1명, 입상 1명을 선정 했다.

심사위원장인 반숙자 음성수필문학회장은··그 어느 해 보다도 지역의 많은 관심과 참여 속에서 응모작품이 풍성했다"며··이번 응모작품을 통해 사회가 다원화되고 다양화돼 가듯이 군민들의 의식에도 많은 변화가 있음을 실감 할 수가 있었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오는 9월 개최되는 바르게살기 가족 한마음다짐대회장에서 실시되며 입상작은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정기 간행물인'따뜻한 세상을 위하여…'에 수록된다.

음성 / 노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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